코스: 잠실역 -올림픽 공원 - 천호역

참석자: 이민호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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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는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자전거 원정대는 오늘은 천호역으로 향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와 올림픽 공원이 있는 잠실역에서 출발한 자전거 원정대는 오늘도 백지화를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자전거 원정대가 서울시 전역을 돌아다닌 만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의 일정도 많은 부분 진행되었습니다. 시민 2만명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고, 그중 500명의 시민참가단 또한 꾸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자력계의 물량공세와 정부 및 정당들의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또한 언론에서 신고리 공론화 위원회의 공정성을 지적하며, 공정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원전건설을 지속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환경단체가 회원과 시민들에게 공론화 위원회에 참여를 요청하는 것까지 공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정도이니 더 이상 말이 필요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이렇게 탈핵 사회로 가는 길은 어렵고 험난하지만 저희는 멈추지 않고 오늘도 시민분들에게 신고리 5,6호기 백지화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보너스 올림픽공원의 신고리영상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중단은 미래를 위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자전거 원정대는 원자력계의 물량공세에도 무책임한 정부와 정당의 모습에도 굴하지 않고 내일은 고려대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천호역 신고리댄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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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전거를 탈 줄 안다. -> bit.ly/잘가라신고리

자전거는 못타지만 함께하고싶다. -> bit.ly/백지화필리버스터

원전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 nomorenu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