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듯한 더위보다, 우리 속을 더 터지게 만드는 신고리 5,6호기!
노후된 고리 1호기가 멈 춘 이후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움직임들이 계속 일고 있는데요.
원전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시민들과 함께하는 서울환경연합 자전거원정대가 오늘 그 비장한 출발을 맞이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자전거원정대의 출발을 응원해주시기 위해, 그리고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외치기 위해 모여주셨습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연대 발언을 최영식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선상규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이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신고리댄스도 공개되었는데요! 신고리 5,6 호기 백지화에 함께 하는, 말춤의 뒤를 잇는 중독성 강한 댄스입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자전거원정대는 신고리5,6호기 백지화를 위한 첫 발을 뗐습니다.


첫날인 오늘(7월 26일)은 광화문에서 출발해서 인사동을 거쳐 청계천을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건물 앞으로 도착하는 루트로 자전거를 탔는데요.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원정대의 모습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임에도 자전거 원정을 다녀온 이들을 환영하는, 그리고 핵보다는 해를 외치는 무대를
회원 그린그레이님과 회원 김한님이 채워주셨습니다.


내일은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종각을 거쳐 혜화동 대학로로 갑니다.
연극과 예술혼이 살아 숨쉬는 대학로에서 함께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외쳐요!
함께 하고싶으시다면? -> bit.ly/잘가라신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