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혜와역 - 대학로 책방이음(쇼미더 탈핵#내이유)
참가자 : 박솔비, 이동이, 이민호, + 쇼미더 탈핵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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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차 자전거 원정대는 가수 최고은과 베이스의 황현우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쇼미더 탈핵(#내 이유) 콘서트와 함께했습니다. 콘서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탈핵의 이유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최고은님과 황현우님의 이야기 중 몇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원하지 않고 세계가 버리고 있는 기술을 우리는 사람을 위하고 전기를 원할하게 사용한다는 명목하에......."
"사람을 위한 기술이야 몇사람만을"
"평균 전기료가 8000원 정도 나오는데 그래서 고지서에 보면 귀하께서는 전기절약을 잘하고 계십니다. 라는 문구가 같이 오거든요. 그래서 누진세 이런 뉴스를 보면 시민들이 사용하는 전기가 광장히 낭비적인가 보다 생각을 했는데 신고리 원전에 관한 뉴스를 찾아보니 아니더라고요 국민들이 쓰는 전기가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기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더라고, 10대기업들이 사용하는 전기가 월등히 많고, 전기료도 낮고요....... "
이처럼 원전건설을 둘러싸고 원전부품비리등의 각종 비리가 밝혀지고 원전사업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을 우리는 "핵마피아"라고 불렀습니다. 그 안에는 한수원과 원전업계의 돈을 받고 원접사업을 보호하는 전문가들과 돈으로 글을 만들어내는 언론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핵마피아는 안전한 원전이라고 홍보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핵발전소가 안전하지 않고, 그 안에 사람이 없다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또한 전력을 다소비하는 10대기업에서 사용하는 전기량은 국민전체가 사용하는 전기량과 큰차이가 나지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기료는 94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상황에서 원전찬반쪽은 국민들에게 전기가 부족하고, 원전이 없어지면 전기료가 폭등한다고 하며 핵발전소의 건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핵발전소가 건설되어서는 안됩니다. 안전을 위해 더이상 필요없는 핵발전소의 건설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자전거 원정대는 시민 한분한분이 말씀하신 탈핵이 필요한 이유를 생각하며, 자전거 원정대의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쭉~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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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전거를 탈 줄 안다. -> bit.ly/잘가라신고리
자전거는 못타지만 함께하고싶다. -> bit.ly/백지화필리버스터원전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 nomorenu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