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25회차 - 조민정, 김별샘
26회차 - 한자원, 조민정, 김별샘, 신우용, 신지혜, 조동록, 자원봉사 2명
----------------------------------------
예고드린대로 25회차에는 말춤의 시작, 강남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원정대장은 교육부 장관에게 학교에서의 햇빛 발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러 저 멀리 삼각산고등학교로 떠났고, 또 다른 원정대원은 휴가...
결국 례술(?)에 조예가 깊은 두 명의 원정대원들만 출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한전 강남지사에서 안전을 외치구요..

싸이와 함께 #신고리댄스 도 추었구요..
11번 출구 앞에서 캠페인도 간단하게 진행했는데요.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 지나가도 한 번씩은 쳐다도 보시고, 유인물도 가져가시더라구요. 많이들 보시고 전화 잘 받아주셔야 할텐데 말이죠...
-------------------------------
그 다음날인 26회차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잠실역 7번출구까지 달렸습니다.
강동구에 거주중이신 조동록님과 1365 자원봉사 2명, 그리고 22회차부터 쭉 함께해주신 신지혜님과 함께 자전거 행진을 했구요. 잠실역 7번 출구에서는 늘 하던 대로 유인물 나눠드리고 신고리 5,6호기가 얼마나 위험하고 나쁜 에너지사업인지 알렸답니다.


서명도 받고....




잠실역 앞에서 #신고리댄스 도 추고...
강남에서는 조용했는데, 오늘은 막판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는데요. 다음의 영상을 촬영하고 끝내려할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영상이 촬영되는 중간에 한 노인분이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원전을 지어야 한다던데?" 라며 약간 톤 높은 소리로 다가오셨습니다.
활동가: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해 원전을 지어야 한다'는 내용은 어디서 보셨는데요?
노인: 신문에 나왔어. 그러니까 맞는거지.
활동가: 어디 신문이요?
노인: 아니 신문에 나왔으니까 맞는게 중요하지 어디 신문인게 중요해?

핵발전소는 가동 중에는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지만, 우라늄의 채굴과 운송, 원자로 폐기와 핵폐기물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또 같은 양의 전기를 생산할 때 핵발전소는 풍력보다 6배, 태양광보다 2~3배의 온실가스를 생산한다는 것!
결국 그 노인은, 지나가던 시민이 캠페인단을 향해 '화이팅!' 하고 지나간지 10~15초 시간이 자난 후에 그냥 가더라구요. 그 노인에게 질문했던 '어디 신문에서 나왔는지' 에 대한 답은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허허....
이럴때마다 이상한 뉴스를 만들어 애먼 국민들 현혹시킨 이들이 미워질 지경입니다 ㅠㅠㅠ
--------------------------------
자전거 원정대는 8월 마지막 주 일주일동안 재충전에 들어갑니다. 재충전 후에 9월부터 자전거 체인은 다시 돌아갑니다.
그때까지 #신고리댄스 도 춰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것!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도 잘 받아주시고, 설문조사에서 '신고리 백지화!' 이야기 하기!
잊지 말아주세요오오오오

---------------------------------------
나는 자전거를 탈 줄 안다. -> bit.ly/잘가라신고리
자전거는 못타지만 함께하고싶다. -> bit.ly/백지화필리버스터
원전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 nomorenu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