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탈핵 2017. 9. 5. 강서양천민중의집
# 곡 :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여러분이 아시는 것 만큼 저는 부자가 아니거든요. 고민하다가 (태양광) 설치를 결국 했어요. 아 그래도 해야되겠다. 지금 이제 일 년이 되는 거죠. 너무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또 전기를 가끔 팔기도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열띤 토론과 그런 것들이 정말 의미 있는 자리가 되려면 또 그거에 대한, 어떤 뭐라고 그럴까요. 그걸 대신할 답을 우리가 또 찾아야할 것이고, 또 그 답을 찾았을 때 행동으로 옮겨야하는 책임감도 따르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제가 조금씩 그런 것들을 제주에 아주 한적한 시골에 살면서 조금씩 터득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