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김혜정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왼쪽부터)
지난해 9월12일 경주에서 국내 관측 사상 최대 규모(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경주에는 633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공포감은 강도가 더했다.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을 맞아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와 김혜정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환경운동연합 원전특위 위원장),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가 지난 8일 경향신문사 회의실에서 만나 ‘국내 원전, 지진에서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철저한 지진 위험도 조사, 현실적인 방재대책 수립과 함께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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