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울산시민운동본부가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100여 차례가 넘도록 릴레이 토론을 벌여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19일 출범한 시민운동본부는 같은 달 28일 울산시민연대와 라이브 토론 '공론화위원회, 어떻게 봐야 하는가'를 시작으로 최근 경주 지진 1년 지진토론회,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릴레이 토론 등 모두 107차례에 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7월 출범 울산시민운동본부
두 달 만에 107차례 토론회
110개 마을 모임·학생 가세
신재생에너지 등 대안 모색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4일에도 울산시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울산시민 10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냐, 건설이냐'와 '지진대 위 핵발전소 어떻게 할 것인가', '영원히 끌 수 없는 불, 방사능 폐기물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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