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이대역 - 신촌로터리 - 서강대정문 - 서강대학내- 곤자가컨벤션
참가자 : 조민정, 이민호 , 한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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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환경연합 후원의밤이 있는 날입니다. 올해는 특히 2017탈핵원년을 선언하고 그 어느때보다 탈핵활동을 통해 늘 애써오던 더불어 행복한 생태민주주의의 결실을 위해 전국 54개 지역이 900여개의 연대단체와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전면 백지화 하고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핵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사회를 만들어 내고자 함이죠.
그래서,, 자전거 원정대도 서강대로 갑니다~
이대에서 서울시공공자전거 따릉이 타고 서강대로 쓩=333


정문에 도착해서 따릉이를 반납하는데 어디서 보던 낯익은 얼굴이 있길래 유심히 봤더니 아니 그는 바로 김! 민! 수!
김민수씨는 청년유니온 대표인데요, 청년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개선시키는 일들을 한다고 해야하나,,, 청년의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정치참여 문제 등 청년과 관계된 전방위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일에 청년들과 함께 앞장서고 있습니다. (맞지요? 문제시 빛삭)
김민수씨도 안전보다 원전!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요구 하구욧!

서강대 정문에서 단체 인증샷과 고리댄스 남기고요 ~

정문에서 유인물을 배포하고 탈핵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저는 주로 위험한 핵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완벽한 기술력이 아니어도 주변상황에 따라 일어날 수 도 있는 만에 하나 확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지금의 대학생 세대들은 이미 원전 사고는 피할 수 없음을 가까운 후쿠시마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1억년에 한번 사고 나는 수준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후쿠시마 원전은 동시에 3기의 원전이 폭발했습니다. 원전 가동역사 60년간 6기의 원전에서 핵연료가 녹아 방사성물질이 방출되는 중대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원전은 깨끗하지 않습니다. 일단 가동하면 원자로 건물 내 각종 설비 전체가 거대한 핵폐기물이 될뿐더러, 대량의 핵폐기물이 나옵니다. 현재 한국은 원전 부지 내에 임시저장하고 있는 고준위 핵폐기물이 1만 6천톤인데 보관할 장소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어느나라에도 핵폐기물의 안전한 처리기술이 없습니다. 원전 사용은 그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미래세대에게 짐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위입니다. 그 짐을 짊어질 당사자가 지금 여기 있는 대학생세대입니다. 학생들과 학생들의 자손들이 그 짐을 짊어져야하는데요,,,,
학생여러분~ 탈핵은 선택이 아닌 윤리적인 당위입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로 우리손으로 멈출 수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전면 백지화!
대학생의 실천하는 양심과 정의를 보여주세요 ! 제발요!
+ 서강대가 마침 축제 기간이었어요, 곤자가로 이동하는 중에 #내이유에서 19일 공연을 했던 최고은씨를 만났어요, 먼저 알아보시고 인사해주시면서 응원해주셨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이 노란 탈핵티는 최고네요. 언제 어디서든 어느규모의 인파든 2인이상만 붙어있으면 알아볼 수 있는 이 탈핵티는 진심으로 이동이 활동가의 올해의 역작입니다. 엄지척 드리구욧~
내일은 동작행동과 함께 서울 최대수험생메카로갑니다~그럼 내일 노량진에서 만나욧 ~빠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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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전거를 탈 줄 안다. -> bit.ly/잘가라신고리
자전거는 못타지만 함께하고싶다. -> bit.ly/백지화필리버스터
원전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 nomorenu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