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이대역- 이대정문- 신촌역- 신촌 차없는 거리- 신촌역
참석자: 조민정, 이민호, 한자원, 김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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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원정대가 다시 신촌으로 등장했습니다. 퇴근 시간의 신촌은 무척이나 밝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저녁이 되어도 환하게 빛나는 거리는 서울의 모습을 잘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서울은 많은 전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전기생산량은 사용량의 2%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에 사는 우리는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피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곧 황금연휴의 추석이 다가옵니다. 고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누군가의 고향인 부산과 울산, 밀양 등 원전으로 인해 고향이 파괴되고 안전이 위협받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조금더 귀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원정대는 추석전 29일까지 쉬지 않고 달립니다. 퇴근시간인 5시 ~ 7시까지 많은 시민을 만나 탈핵에 함께할것을 이야기 할것입니다.

신촌의 차없는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홍보를 진행하면서 우리의 선택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지고 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신촌 차 없는 거리를 위해 반대하는 지역상인분들을 설득하고, 또는 같이 노력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이용하는 신촌 거리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예상했던 예상하지 못했던 우리의 선택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신고리 5,6호기의 건설백지화는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낼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열심히 탈핵입니다.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의 문제는 단순히 원전의 2개를 짓는 것을 떠나 더욱 큰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으로 그동안 밀실에서 소수의 전문가와 정부가 결정하던 에너지 정책의 문제를 결정하고, 세계최대의 원전단지에 건설되는 원전의 건설을 저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탈핵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작입니다. 이제는 남아도는 전기를 더 이상 원전으로 생산하지 않고, 재생가능에너지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고,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자전거 원정대의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9일 책방이음 (쇼미더탈핵) / 20일 홍대정문 / 21일 연남동 / 22일 서울역 / 23일 시청광장
24일 광화문(차없는 날) / 25일 건대입구 / 26일 신논현 / 27일 합정역 / 28일 목동SBS
29일 홍대정문
참가가 가능한 일정이 있으시면 010-9420-8504 이민호활동가로 전화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촌역 신고리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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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전거를 탈 줄 안다. -> bit.ly/잘가라신고리
자전거는 못타지만 함께하고싶다. -> bit.ly/백지화필리버스터
원전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 nomorenu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