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상 초유의 원전 사고 재난 영화 <판도라>
# “이 이야기의 현실성은 9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원전)사고가 나면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 것인가 시뮬레이션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었다.” -영화 <판도라> 박정우 감독
# 영화 <판도라>는 픽션이 아니라 ‘팩션'(Faction)이다.
1. 지진 <판도라>는 지진으로 인해 원전이 무너지고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Fact’ 2016년 9월 12일 저녁 8시 32분, 경주. 국내 최대규모 진도5.8의 지진 발생
# 2. 정보 및 여론 조작. <판도라>에서 원전 사고가 나자 정부는 국민들에게 대처법을 알리기보단 사실을 숨기고 여론을 조작하기에 급급하다.
# “사고사실을 숨기다니요. 원전사고입니다, 원전사고!” “외부로 새는 정보를 차단해야 합니다.” -영화 <판도라> 대사 中
# ‘Fact’ 한국수력원자력의 데이터 조작의혹.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원전부지 최대지진 조사·연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대지진규모를 추정하기 위한 여러 데이터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장, 김경수 의원
# 설계문서도 없는 월성 1호기. 설계도면도 없이 수명연장 심사를 거친 월성 1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월성 2,3,4호기 도면으로 수명연장 허가.
#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청와대, 원안위에 통과시키라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독립성 깨고 ‘안전성’ 논란 원전 재가동에 개입
# 3. 무능한 정부. <판도라>에서 원전사고가 나자 정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 그자체이다. 국민들이 믿었던 컨트롤타워가 한순간에 무너져버린다.
# “국민여러분, 저희 정부는 솔직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영화 <판도라> 대통령 대사 中
# ‘Fact’ “다 그렇게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세월호 참사 당일, 사고 7시간만에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발언
# 이제 국민이 직접 나서야합니다. 원전의 위험을 알아야 합니다.
#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판도라>가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 -영화 <판도라> 박정우 감독
제작 : 환경운동연합 2016. 12. 10